매화는 고결함과 희망의 상징으로, 고려청자의 정교한 기술력을 보여주며 빛을 투과할 때 나타나는 깊이감과 은은한 비색의 조화는 고려 도자기의 정수를 표현하며 희소성과 난이도 높은 제작 기술로, 제작과정 자체가 국보급 유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초문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명력을 상징하며, 고려인의 자연 사랑과 조화로운 미적 감각을 표현하고 음각과 양각으로 조화롭게 새겨진 문양이 유약과 만나 생동감 넘치는 예술성을 표현합니다.

국보 청자 참외모양 병의 형태를 하고 있는 투각과형병은 칠보문양의 투각기법과 국화꽃의 장식이 돋보이고 아름다운 비색을 특징으로 합니다. 화려한 장식의 질감이 미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려청자의 고급스러움을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청자 칠보문 이중투각 호리병은 길고 우아한 목과 부드러운 곡선미를 가진 호리병에 만복을 염원하는 칠보문양을 정교하게 새긴 작품입니다. 현재 호주 시드니 파워하우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이를 대상으로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 규정에 의해 대통령 명의로 선정된 사람을 말합니다.

도자기공예 부문

대한민국 현대미술공예대전 대상

국제다구디자인공모전 대상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대상

호주 시드니 파워하우스 박물관 작품소장 등

2018년 대한민국명장 선정

2022, 24년 대한민국명장 선정 심사위원

100%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은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대량 생산 제품과는 대조적으로, 오래도록 보존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희소성과 독창성을 지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명장의 작품은 K-pop, K-drama와 더불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요소로 한국의 이야기, 철학, 그리고 미학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새로운 소재를 접목해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전 세계 디자인 시장에서도 이미 인정받고 있습니다.